스토리텔링 수학개념사전 外
■ 새로 나온 책

홍샛별 기자 newstar@snhk.co.kr
△스토리텔링 수학개념사전(행복한공부연구소 글ㆍ박향미 그림)= 어렵고 딱딱한 수학 원리를 이야기로 이해하도록 돕는 수학 학습서다. 약분과 통분, 비와 비율, 시각과 시간, 부피와 겉넓이 등 수학의 공식과 핵심 개념을 소개하고 이를 다시 한 번 총정리해 공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이끌어 준다. 측정의 세계ㆍ통계의 세계ㆍ교과서 밖 수학 등 모두 8장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마지막 장에서는 파스칼과 피타고라스 등 위대한 수학자들의 삶과 업적을 통해 배경지식을 쌓도록 돕는다.(플러스예감 펴냄ㆍ값 1만 9800원)

△해파랑길을 걸어요-강릉(이동미 글ㆍ백명식 그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길인 해파랑길을 통해 여러 설화와 인물 이야기, 각 지역의 고유한 자연 생태를 스토리텔링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돕는 시리즈다. 강릉 편에서는 38~39코스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이를 통해 석호가 어떻게 생겨나고 어떤 신기한 생물이 이곳에서 살아가는지, 강릉 단오제는 무엇인지 등을 두루 배울 수 있다. 그 밖에 허난설헌과 신사임당 등이 남긴 우리 옛 시와 옛 그림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내인생의책 펴냄ㆍ값 1만 2000원)

△아하 DMZ-통일의 길목, 비무장지대를 찾아서(최현진 글ㆍ방승조 그림)= 휴전선 155마일, DMZ에 얽힌 역사적 사실과 다양한 학습 정보를 담은 체험 여행서다. 비무장지대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또 어떤 재미난 이야기가 숨겨져 있는지를 사진과 만화ㆍ지도 등 각종 자료로 보여 준다. 특히 한국 전쟁을 만화로 재구성했고, 비무장지대는 지역별 지도로 사진과 함께 설명해 놓았다. 따라서 통일을 준비하며 읽는 ‘통일 교재’로 손색이 없다.(굿플러스북 펴냄ㆍ값 1만 1000원)

△사회 왕이 되는 유럽 이야기(글공작소 글)= 유럽 15개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소개하는 역사서. 잔 다르크와 나플레왕의 나라 프랑스, 바다보다 낮은 풍차의 나라 네덜란드, 찬란한 로마 제국과 피자의 나라 이탈리아, 모차르트와 슈베르트의 나라 오스트리아, 노벨상과 말괄량이 삐삐의 나라 스웨덴 등을 자세히 소개한다. 이때 각국의 유명 건축물, 상징물, 명화, 실존 인물의 사진, 역사적 에피소드를 다뤄 글로벌 안목과 교양을 키우도록 돕는다. 책 사이사이에 ‘높은 곳에 있어서 아크로폴리스예요’ 등 어린이들이 궁금해 할 만한 내용을 쉽게 풀어 줘 상식의 키도 높여 준다.(아름다운사람들 펴냄ㆍ값 1만 5000원)

△두둥실 선생님의 우주여행(마우리 쿠나스 글ㆍ그림, 살미넨 따루 옮김)= 지구인들이 지구가 아닌 각 행성에 살고 있고, 누구나 우주여행을 할 수 있는 미래를 가정한 외국 과학 동화다. 두둥실 선생님과 강아지촌 친구들이 빛의 속도로 달리는 버스를 타고 달과 행성을 탐험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과정에서 태양 주위를 도는 수성ㆍ목성 등의 행성과 거성 베텔게우스 등 다른 별에 대해서도 두루 배울 수 있다. 또 별이 어떻게 태어나고 죽는지에 대해서도 스토리텔링 형태로 소개해 눈길을 끈다.(살림어린이 펴냄ㆍ값 1만 1000원)

△식탁에서 약국까지 설탕 따라 역사 여행(김곰 글ㆍ김소영 그림)= 음식에서 단맛을 내주는 설탕이 바꾼 식탁의 풍경과 역사의 흐름을 짚어 주는 그림책이다. 설탕은 인도에서 처음 만들어졌으며, 이슬람교도를 통해 유럽에 소개됐다. 이후 흑사병이 창궐할 때 치료약으로 쓰이기도 했다. 하지만 설탕은 17세기 라틴아메리카ㆍ아프리카와 유럽을 잇는 삼각 무역이라는 비극적 역사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인도와 유럽, 조선 등을 넘나들며 설탕을 둘러싼 사람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해 놓은 것이 특징이다.(너머학교 펴냄ㆍ값 1만 2000원)

△초등학생이 꼭 가야 할 교과서 역사 여행(정인수 글ㆍ윤유리 그림)= 교과서에 실린 역사적인 명소, 국보와 보물이 있는 곳 등을 소개하는 역사 안내서. 나라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강화도, 예술의 도시 통영, 백제 왕릉의 비밀이 숨어 있는 공주, 서울의 600년을 돌아볼 수 있는 서울 성곽, 고구려 보루를 탐험할 수 있는 아차산 등 교과서 속 여행지 10곳을 자세히 안내한다. 특히 본문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내용은 ‘더 알아보기’ 코너를 통해 한 번 더 짚어볼 수 있도록 했다.(풀빛 펴냄ㆍ값 1만 2000원)

△열두 달 학교생활(이향안 글ㆍ한수진 그림)= 초등 1학년 어린이들의 성공적인 학교 생활 적응을 돕는 안내서다. 초등학교의 연간 스케줄을 소개하고, 달마다 열리는 크고 작은 행사 내용까지 모든 정보를 담았다. 주인공 솔미의 교실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자신감 있게 발표하는 방법, 교우 관계, 봉사 활동, 독서, 편식 없는 올바른 식생활 등을 배울 수 있다. 여름과 겨울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비법도 귀띔한다.(밝은미래 펴냄ㆍ값 1만 1000원)

△초등학교 2학년 우리말 우리글(전국초등국어교과모임 글)= 전국초등국어교과모임 선생님들이 10년 간의 노력 끝에 내놓은 또 다른 빛깔의 국어 교과서. 여덟 편의 신기하고 재미난 바탕 이야기를 중심으로, 입말(말하기ㆍ토론), 글말(쓰기) 활동과 말본, 갈래 지식(노래ㆍ놀이ㆍ이야기ㆍ정보)을 다 함께 익힐 수 있도록 이는다. 특히 바탕글에 나오는 낱말 중 어려운 단어들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이해 놓아 어휘 실력을 쌓는 데 도움을 준다. 공부와 놀이가 둘이 아닌 하나임을 느낄 수 있게 모든 활동 영역에 다채로운 그림과 사진을 담은 게 특징이다. 1학기와 2학기 두 권으로 선보였다.(휴먼어린이 펴냄ㆍ값 낱권 1만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