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자전거를 배워요
  작성자 편예원 등록일
2011-03-29
저는 자전거를 타는 게 정말 소원이었어요. 언제는 자전거를 너무 타고 싶어서 사촌동생의 네발 자전거를 빌려서

타 보았어요. 아주 재미있었어요. 끝에 보조바퀴가 달려서 그런지 처음 타는 데 아주 쉽긴 했지요.

3학년인데 네발자전거를 타는 게 너무 신경 쓰여서 두발 자전거를 타 보긴 했지만 너무 어려웠어요.

포기하고 네발 자전거만 타려고 했는데, 아빠가 제 마음에 쏙 드는 꽃 무늬 노란색 자전거를 사 주셨어요.

처음에는 아빠가 "자전거 사 왔다." 라고 하셔서 전 그냥 다른 사람이 썼던 자전거를 사 주신 건 줄 알았는데,

새 것이였어요. 기분이 너무 좋아서 학교에서 한 번 타 보았죠. 전 선생님, 학교 보안관 아저씨 두명이 허락 안

하실 줄 알았는데, 그냥 타게 해 주셨어요. 우리 학교는 참 좋은 학교예요. 처음에 중심을 못 잡아서 다치고,

허리가 삐끗해서 아프기도 했어요. 한 번은 너무 중심을 못 잡았던지, 옆으로 쓰러져서 자전거에 깔리고 말았어요.

그때는 손, 발, 허리, 머리, 허벅지를 다쳐서 아팠긴 했지만, 내가 잘 할 수 있다는 희망에 절대로 포기하지

않았어요. 언제는 포기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만번을 실패해도 포기하지 않았던 에디슨 아저씨가 생각나서

희망을 놓치지 않았죠. 그때 포기했더라면 이 순간에 이를 수 없었을 거에요. 아무튼, 한 땀 한땀 정성들여

비틀거리며 자전거를 탔어요. 당연히 아빠가 잡아주셨죠. 그때, 아빠가 손을 놓았어요. 그 순간, 전

당연히 넘어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전 제가 혼자 타는 것을 깨닫고 계속 타 보았지요.

그런데 앞으로 갈 줄만 알았지 옆으로 가지는 못했어요. 그래서 기둥에 부딪치기도 했죠. 전 그래도 계속

탔어요. 이젠 옆으로도 갈 수 있게 되었어요. 자전거를 1시간동안 탄 보람이 있었어요. 이제

한 교훈을 얻게 되었지요. '땀 한방울, 한방울은 자신을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였어요.

이제, 앞으로 모든 일은 노력을 할 거에요. 절대 포기하지 않을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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