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쓰기상 도전]무지개 꿈을 키워주세요
  작성자 오성재 등록일
2015-01-19
요즈음 들어 텔레비전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신나게 뛰어 노는 아이들의 모습이 방송되기 보다는 아동학대로 피해 받는 어린이와 부모님의 모습만 나온다. 정말 우울하고 슬픈 현실이라고나 할까? 어린이는 희망의 씨앗이라고 생각한다. 희망을 꿈꾸게 해주어야 하는데 꿈을 이야기 하지 않는 사회가 되어가는 것 같다. 희망의 씨앗을 어떻게 심고 가꾸게 해주어야 할까?

우리 어린이들의 마음은 일곱 빛깔 무지개색의 여러 마음을 갖고 있다. 공부를 하다가도 재미있는 개그 프로그램이 나오면 거기 보느라 엄마에게 혼나기 바쁘고 마음은 놀이동산의 솜사탕에 가있다. 또 같은 반 호감이 가는 친구가 전학을 온다던가 하면 어떻게 잘 보일까 이런 생각도 든다. 어린이들도 어른이랑 마찬가지로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말하고 싶지만 조리 있게 얘기할 줄 모른다. 아니 기회가 잘 오지 않는다. 부모님과 어른들은 아니, 친구들도 우리를 평가할 때 공부를 얼마나 잘하냐? 내가 갖고 있는 것을 다른 친구도 갖고 있나? 이런 것으로 평가를 하는 것이 없지 않아 있다.

어린이는 어른처럼 깊게 생각할 줄은 모르지만 어린이의 생각이나 나이에 맞추어서 무지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많은 기회가 생겨났으면 한다. 그리고 어린이들의 마음의 상처도 고쳐주는 상담사 선생님도 여러 곳에 생겨났으면 좋겠다. 내 이종사촌은 어린이집에 열심히 하루도 빠지지 않고 다니는 예쁜 공주다. 하루는 우울한 표정으로 있 길래 물어보니 “ 오빠 제일 친한 친구가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서 이제 어린이 집 가기 싫은데!” 하지만, 그 누구도 이 이야기에는 관심이 없고 학교를 가려면 선생님 말씀 잘 듣고 구구단도 슬슬 해야 할 일이라고만 얘기한다. 어린이의 마음과 생각을 집에서부터 한번 씩 물어보고 귀 기울여 준다면 무지개 마음을 조금 이해해 준다면 좋은 뉴스가 여기저기서 나오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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