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갯벌
  작성자 이다은 등록일
2014-08-09


갯벌

온몸이 쑥쑥 빠지는 갯벌
갯벌만 갔다오면
진흙탕 갔다온 돼지가 되어버려요

호미와 삽으로 뻘을 내리치며
바지락에게 말을 걸어요
"바지락아,많이 잡혀다오."

밀물 시간이 다가오면
사람들의 마음이 다급해져요
바다에서,아주 큰 바다에서
허우적거리며 빠지기 싫어서요

썰물 시간이 다가올 무렵,
사람들은 또 호미와 삽 따위의 도구를 가지고
갯벌에 갯벌 친구들을 만나려고
조심조심 뛰어가지요



<용인둔전초등학교 4학년 1반 이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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