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쓰기상-산문 /베트남을 가다
  작성자 신재환 등록일
2017-06-02
경기도 오산 성호초등학교 3학년 1반 신재환





네 시간 동안 비행기를 타고 베트남에 갔다. 하노이공항에서 호텔로 이동하는

데 오토바이가 많았다. 베트남에서는 오토바이가 가장 많이 이용되는 교통기

관이라더니 정말로 많았다.

베트남에 가장 높은 멋진 랜드마크72라는 빌딩 내에 있는 스카이72에 가보았

다. 안내하는 분이 우리나라의 기업 경남기업이 짓고 관리까지 한국 사람이 하

고 있어서 많이 찾아온다고 설명을 해주신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꼭대기에 있는 전망대로 올라갔다. 안개 때문에 시야가 막

혀서 아무것도 안 보인다. 날씨가 맑으면 거기서 하노이 시가지 전체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는데 서운했다.

하지만 안에서 트릭아트 갤러리라는 데에서 이상한 그림을 보며 사진을 찍어

서 정말 좋았다. 미술 교과서에서 본 모나리자 그림도 있었는데 살아서 움직이

는 것처럼 보이게 해놓아서 완전 신기했다.

수상호텔 뒤쪽에는 수영장이랑 모터보트 타는 곳이 있었는데 가까운 곳에 바

다가 보여 즉시 이용할 수 있게 해놓은 것이다.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세 시간

을 가서 자연공원을 들러 원숭이에게 밥을 주었다. 잘못 던져서 바다로 떨어져

서 다시 던져 주었는데 원숭이들이 꽥꽥거리는 게 서로 자기를 달라고 하는 것

같았다.

쪽배를 타고 물고기를 구경하는 체험도 하였는데 뜻밖에 고기가 많아서 재미

있었다. 뱃전 가까이가지 다가오는 물고기와 물고기를 잡아먹는 새도 보았다.

스피드보드는 엄청 빨라서 재미있었지만 바다제비가 모여 사는 곳은 오염을

염려하여 들여보내 주지 않았다. 안내해 주시는 분이 “사람들이 제비집을 발견

하면 몰래 가져가곤 하여 환경을 보존해야 한다고 여론이 일었다”고 가르쳐 주

셨다.

베트남은 열대과일이 많이 나는 나라인데 특히 노니가 좋은 것 같다. 노니는

동남아지방 특산의 과일로 과육이 부드럽고 새콤달콤했다. 칼슘과 비타민 등

140가지 이상의 약용성분이 있다고 안내원이 설명을 해주어서 우리 가족도 많

이 샀다.

베트남 여행은 많은 것을 가르쳐주었다. 특히 온가족이 함께 여행을 하면서

화목을 다진 게 좋았다. 비행기를 타고 갈 때와 스피드 보트가 기억에 남고 바

람이 엄청 불었던 랜드마크72 건물에서의 경험도 좋은 추억이다. 높은 건물에

서 내려다본 하노이 시내는 오토바이가 많았지만 신기하게 시냇물이 흐르듯

잘 흘러갔다. 안개가 많았고 습도도 우리나라보다 높았다. 나는 베트남도 좋지

만 우리나라가 더 좋다고 생각했다.

집에 돌아올 때 비행기에서 해가 뜨는 걸 보았다. 7개월 된 내 동생은 처음으

로 비행기를 탔는데 좀 더 크면 내가 이야기를 해 주려고 사진도 많이 찍었다.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 나, 그리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내 동생가지 가

족 모두 행복했던 여행이었다.
 

한글 250자
( / 500 by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