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쓰기상 응모(산문)
  작성자 박경근 등록일
2014-03-24
강아지에게 맞은 날
충북 충주시 칠금초등학교 6학년 박경근
며칠 전 아침이었다. 일어나 보니 오전 11시쯤이었다. 누가 아직 자고 있었다.
나는 방과후를 갔다가 온 후에 우리 집 강아지인 랑스와 같이 놀았다. 랑스는 푸들종류이면서 머리가 복실 거리고 발톱은 정말 길다.
그리고 랑스와 충분히 논 다음 학원에 갔다.
나는 랑스가 너무 보고 싶어서 빨리 공부를 마쳤다. 학원이 모두 끝나고 4시쯤 집에 도착해 씻었다. 그리고 랑스와 같이 텔레비전을 보았다. 나는 랑스가 너무 귀여워서 안아보았는데 랑스가 갑자기 등으로 내 머리를 쳤다. 하지만 난 그게 별로 느껴지지 않았다.
저녁에 엄마 아빠가 퇴근해 오셔서 나를 보시자
“경근아, 볼이 왜 그러니?”
라며 내 얼굴을 자세히 쳐다보셨다. 나는 무슨 말인지 몰라 방에 가서 거울을 보았다. 그랬더니 왼쪽 볼이 파랗게 부어 있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언제 그랬는지 생각이 나지 않았다.
얼굴이 부어 있으니까 사람들이 전부다 물어봤다.
나는 정말 창피했다. 그때부터 차근차근 추리를 했다.
'내 볼이 왜 이렇게 부었을까?'나는 우리 집에 있는 모두를 의심했다.
‘일단 엄마랑 아빠는 아니야. 아침에는 일하러 나가셨다가 늦게 들어오시니까.’
다른 생각들도 해 보았다.
‘어디에 부딪쳤나?’
나는 결국 이런 추리를 내렸다.
‘설마 링스한테 맞았나?’
나는 누가 내 얼굴을 이렇게 만들었는지 정말 궁금했다. 며칠 후 범인을 알아냈다. 모든 기억이 돌아왔다. 저번에 랑스가 너무 귀여워서 안다가 등에 차인 것이 생각났다.
나는 얼른 엄마 아빠에게
“엄마 아빠, 이거 랑스에게 맞은 거예요.”
하지만 엄마 아빠는 내 말을 믿어주지 않았다.
결국 이번일은 미스터리하게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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