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쓰기상 응모
  작성자 이강희 등록일
2013-09-25
<다시 쓰는 어린왕자>
어린왕자
충북 충주시 칠금초등학교 5학년 이강희

어린왕자가 살았어요.
그 어린왕자는 우주에 있는 별에 살다가 그 별이 부서져서 여기로 왔어요.
“여기가 어디지?”
어린왕자는 놀랐어요. 왜냐하면 그곳은 어린왕자가 살던 곳 보다 훨씬 넓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나무도 많았어요. 어린왕자는 나무를 보고 바로 나무가 있는 곳으로 달려갔어요. 왜냐하면 그곳에는 분홍색 복숭아가 많이 달려있었기 때문이에요.
어린왕자는 빨리 달려가서 복숭아를 따먹었어요. 그 때 복숭아나무 주인이 와서
“너 누구니?”
라고 물었어요. 그 때 어린왕자가 말했어요.
“저는 제가 누군지 몰라요. 아무도 살지 않는 별이 부서지고 환경오염이 되어 버려서 먹을 것이 없어 복숭아를 따 먹었어요.”
“그랬구나... 그래 배고팠겠구나! 나를 따라 오겠니?”
복숭아나무 주인 할머니가 안타까운 표정을 지으며 말씀하셨어요. 어린왕자는 할머니를 따라갔어요. 그랬더니 눈앞에 맛있는 고기와 떡 그리고 과일이 있었어요.
“자 이것을 먹어보렴.”
“할머니 감사합니다.”
어린왕자는 밥을 가득히 먹고 또 할머니를 따라 나섰어요.
“얘, 이제부터 너의 이름은 우주란다.”
“우주가 무슨 뜻이에요?”
“네가 우주에서 와서 우주란다.”
금세 밤이 되었어요. 어린왕자는 할머니께 인사를 드리고 할머니 댁을 떠났어요. 어린왕자는 가다가 약국을 보았어요. 그 약국에서는 ‘하룻밤을 자면 자신의 별로 돌아가게 해 주는 약’,‘새로운 별이 생기는 약’ 이 있었어요. 어린왕자는 자신의 사정을 약사님께 말씀드리고 공짜로 약을 받아왔어요. 어린왕자는 고민했어요. 별로 돌아가면 그곳에는 환경오염이 되어 먹을 것이 없고, 이곳에는 먹을 것이 풍부하지만 살 곳이 없었어요.
하지만 어린왕자는 결심했어요. 이곳에서 살겠다고.
‘할머니께 말씀드리고 며칠만 있다 가겠다고... 은혜는 꼭 갚겠다고 말해야지.’
어린왕자는 날이 밝자 할머니 댁으로 갔어요.
“무슨 일이니? 우주야?”
“살 곳이 없어서요. 며칠만 재워 주시면 안 될까요?”
“미안하구나, 우리 손녀가 와서 너를 우리 집에 들일수가 없구나, 잠시 기다리거라. 복숭아와 고기를 챙겨 줄 테니.”
어린왕자는 애타게 부탁했다.
“사실은.. 제가요. 여기가 아니면 갈 곳이 없어요. 그냥 창고 구석에 이불을 펴 주시면 안 될까요?”
할머니는 차마 거절할 수가 없었어요. 왜냐하면 어린왕자의 눈빛이 너무 슬퍼보였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결국 창고를 내주었어요. 며칠 뒤 어린왕자는 별로 돌아가는 약, 별이 생기는 약을 먹고 자신의 별로 돌아갔습니다.
할머니는 따뜻하게 잘 대해 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들었답니다. 몇 달 뒤 어린왕자에게서 편지가 왔어요.
"할머니, 잘 계세요? 저는 잘 있어요. 지금의 별은 깨끗하고 참 좋아요. 할머니 보고 싶어요." 라고 보냈어요. 할머니는 어린왕자가 깨끗한 곳에 있다는 것을 알고 할머니는 뿌듯해 했답니다.
그 후 할머니는 밤마다 밤하늘을 바라보며 어린왕자를 생각하는 버릇이 생겼답니다. 고개가 아플 정도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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