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내 친구 오승현에게
  작성자 전현나 등록일
2013-07-23
승현아! 안녕
나 기억나니? 유치원 단짝 현나야~
너랑 헤어진지 벌써 3년이 지났어.
유치원에서 키도 같고 활발한 성격도 같고 생일까지 같은 달인데
너네 엄마랑 우리 엄마랑 나이도 같으셔서 우리 참 자주 놀았는데..
그때,너는 오승현이라는 이름이 남자이름 같아서 친구들이 놀려대서 많이 속상해 했었던 기억이 난다. 나도 남자 친구들이 놀릴 때가 있는데 그때의 니가 생각나더라.. 남을 함부로 놀리는 것은 정말 나쁜 일인거 같다.
그때 너에게 좀더 위로 많이 해줄껄 하는 생각도 했어.
너도 내 생각할 때가 있니? 벌써 잊어버린건 아니니?
우리 같이 손잡고 학교 다니지 못하지만 그때처럼 많이 웃고 열심히 공부하고 지내자.
언젠가 만나는 날이 올꺼라 생각해.
아프지 말고 화이팅야~
보고싶다 승현아^^


서울 신목초등학교 4학년 전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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