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우수어린이 독서감상문(공자 아저씨네 빵가게)
  작성자 한예리 등록일
2013-01-12
'공자 아저씨네 빵가게'를 읽고
- 구 아저씨의 가르침

며칠 전, '딩동!' 하는 경쾌한 초인종 소리와 함께 우리 집에 새 책이 배달되었다. 책의 제목은 '공자 아저씨네 빵가게'였다. 조심스럽게 상자를 뜯어 첫 장을 열었다. 열자마자 여러가지 말들이 나왔는데 그 중에서도 '인성의 기초를 잡아주는 인문학동화'라는 말을 읽자 마자 책의 내용이 너무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나는 이 책을 한번 읽어보기로 했다. 그런데 책에서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구 아저씨의 말은 나에게 이해하기 쉽게 정리되어 있었다. 한자로 나와 있을것만 같았던 책의 내용은 공자의 이야기를 실생활의 예로 들어서 표현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열심히 차근차근 한 장씩 넘겼다.
나는 환희의 집안생활이 어려워서 처음에는 환희에 대한 걱정을 정말 많이 했었다. 하지만 환희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구 아저씨의 좋은 덕담 덕분에 하나하나 배워가고 있는 환희의 모습에 나도 기분이 좋아졌다. 이야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구 아저씨가 환희에게 '멀리서 친구가 찾아오니 기쁘지 아니한가' 라는 말을 한 장면이었다. 나도 나의 친구들과 가끔씩 다툴 때가 있어서 환희와 같은 마음을 조금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말을 읽으니까 갑자기 친구에게 살짝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이 장면이 나에게 인상을 깊게 남겨준 것 같다. 또, 친구가 많은 구 아저씨를 보고 난 후에는, 나도 구 아저씨처럼 친구를 정말 많이 만들고 싶어졌다. 이 책을 끝까지 다 읽고 난 후에 생각해보니까 '공자 아저씨네 빵가게'라는 책은 나에게 바른 마음다짐이라는 많은 도움과 지혜를 선물해 준 것 같다. 언젠가는 꼭 구 아저씨가 맛있는 빵들과 함께 나의 마음속 깊은 곳으로 찾아왔으면 좋겠다.
-한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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