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쓰기상 응모-개나리
  작성자 최현수 등록일
2016-04-11
개나리



얼기설기 얽혀서

개나리 꽃 피었네

훌쩍 훌쩍 자라

5학년 되었네



나무가 약하다고 놀려도

가느다란 줄기로 바람 버티네

지나가며 나를 살짝 꼬집어도

뒷자리 반장 이래라 저래라 잔소리

나는 웃으며 버티네



비바람 미친듯이 개나리 꽃 출렁거리네

개나리 꽃 반쯤 떨어져 흐느끼네

참다못한 나는

친구와 욕하고 싸우고 말았네

배 아프고 울어서 눈도 빨갛네



개나리 꽃 다 지고 말았네

반성문 쓰느라 바쁘네



그래도 괜찮다네

개나리는 다시 피어나네

싸운 친구와 어깨동무하며 걸어가네



목포항도초등학교 5학년 2반 최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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