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쓰기상 응모
  작성자 김지원 등록일
2015-11-21
고구마

충북 충주시 충주남산초등학교 5학년 김지원

띠리링~

“여보세요? 네 그럼 이따 갈게요.”

엄마가 말씀하셨다.

“엄마, 우리 어디가?”

“어, 고구마 농장 갈 거니까 준비해.”

난 농촌에 가거나 농장에 가는 게 너무 좋다. 왜냐하면 공기도 좋고 체험거리가 많기 때문이다. 나는 빨리 준비한 후 아주 빨리 고구마 농장에 도착했다.

그런 후 바로 고구마농장에 바로 들어가서 고구마를 캐려했다. 그러나 고구마는 찾아도 찾아도 없었다.

“엄마, 고구마 없어요.”

그래서 엄마와 아빠가 같이 고구마를 찾아 다녔다. 엄마와 아빠가 들어 간지 1분후 바로 고구마를 찾으셨다. 그래도 난 찾아도 찾아도 없었다. 한순간 내손에 무언가 잡혔다. 바로 고구마 줄기였다. 난 계속 열심히 줄기를 잡아당겼다. 하지만 끝이 없었다.

그래도 난 줄기가 튼튼하니 고구마도 클 거야, 라는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줄기를 잡아당겼다.

드디어 고구마가 나왔다. 하지만 생각보다 작았다. 아니 다른 훨씬 고구마보다 작았다. 난 정말 실망했다.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또 찾아보았다. 고구마 농장도 나의 노력을 알아주듯 엄청 큰 고구마를 발견했다. 난 계속해서 큰 고구마를 캤다.

다 캐고 식당에 들어와 고구마를 삶아 먹었다. 정말 맛있었다. 고구마를 다 먹으니 집에 가기 정말 싫어졌다. 그래서 우린 펜션에서 한밤 묵기로 했다.

거기에서 엄마가 밥을 해 주었다. 반찬은 다 고구마가 들어가 있었다. 고구마를 넣어 만든 밥, 생고구마 무침, 고구마 조림, 모든 게 다 고구마로 이루어져 있었다. 하지만 난 싫지 않았다. 왜냐하면 고구마가 너무 맛있었기 때문이다.

계속 엄마가 이렇게 해주면 좋겠다. 다음날 다시 농장에 갔다. 오늘은 가족모두가 함께 제일 많이 고구마 캐기 게임을 했다. 결과는 아빠 53개, 엄마 25개, 언니 50개, 동생 33개 나 21개로 아빠가 승리했다.

정말 재미있었다. 승리한 아빠는 무척 좋아하셨다. 마치 어린 아빠를 보는 것 같았다. 오늘과 어제 정말 재밌고 비록 처음엔 고구마를 잘 못 찾아서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찾았을 때 그 뿌듯함은 진짜 내가 노력했을 때만 느낄 수 있구나를 알았다.

다음에도 또 와서 재미있는 추억 많이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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