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쓰기상 응모- 동시
  작성자 정수용 등록일
2015-10-18
단비

충북 충주시 충주용산초등학교 6학년 1반 정수용



오늘은 모처럼 비가 오는 날

그동안 목이 말라있던 나무들의

특별한 간식을 주는 날



두 팔을 벌리고

온 몸으로 물을 받아먹습니다.



쩍쩍 갈라졌던 땅들은

연고처럼 단비가 갈라진

틈새를 통해 물을 채웁니다.



빗물로 씻은 산은 내 앞에

성큼 와서 환하게 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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