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그림책] 평등 씨는 공평해 外
△‘평등 씨는 공평해!’(김성은 글ㆍ박재현 그림): ‘같이사는 가치’시리즈의 마지막 다섯 번째 권. 누구나 마음껏 꿈꿀 수 있는 세상을 일구는 가치인 ‘평등’의 의미를 독자들에게 일깨운다. 평등의 길로 이끄는 길잡이는 ‘평등 씨’로, 어린이를 일상에서 흔히 일어나는 상황 속으로 데려가 평등의 개념을 알려준다. 앞서 이 시리즈는 공감, 소통, 존중, 정의를 주제로 나온 바 있다.(책읽는곰 펴냄ㆍ값 1만 2000원)

△‘코끼리 미용실’(글ㆍ그림 최민지): 머리 스타일을 소재로 한 그림책. ‘내 마음에 쏙 드는 내 머리’를 해보기 위해 미용실을 찾은 주인공처럼 독자들도 나를 짓누르는 그 무엇을 시원하게 잘라낼 수 있게 돕는다. 이 과정에서 사자 올림머리, 똥 머리, 찜질방 양머리 등 다양한 헤어 스타일도 소개된다.(노란상상 펴냄ㆍ값 1만 3000원)

△‘누구에게나 재능은 있어요!’(루크 드울프 외 글ㆍ유세나 옮김): 재능을 발견하는 방법을 일러주는 마법같은 책이다. 지은이가 책 속 재능 교수로 깜짝 변신해, 어린이들의 일상에서 빛나는 재능을 유쾌한 이야기로 담아냈다. 이 과정에서 진짜 재능은 평범함 속에 숨어 있다는 메시지도 전한다.(주니어김영사 펴냄ㆍ값 1만 3000원)

△‘여우지만 호랑이입니다’(코리 R. 테이버 글ㆍ그림, 노은정 옮김): “나는 여우가 아니고 호랑이야!” 호랑이가 부러워 호랑이가 되기로 마음먹은 여우는 제 몸에 ‘호랑이 줄무늬’를 그리고 호랑이처럼 어슬렁어슬렁 걸으며 호랑이 행세를 한다. 하지만 여우는 영영 호랑이로 살 수 있을까? 스스로를 부정하던 여우와 친구들이 벌이는 해프닝을 통해 유쾌한 자기 긍정의 메시지를 전한다.(대교굼꾸는달팽이 펴냄ㆍ값 1만 2000원)

△‘어린이를 위한 첫 세계사’(캐서린 바아 외 글ㆍ노은정 옮김): 세계사를 처음 만나는 어린이들은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그런 점에서 인류의 역사를 한 권으로 정리한 이 책이 제격이다. 6600만 년 전 공룡이 멸망했을 때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여가를 그림만으로도 이해할 수 있게 잘 풀어냈다. 상황을 압축적으로 표현한 인물들의 말풍선 안의 대사 등 재미난 그림도 읽는 재미를 높여 준다.(위즈덤하우스 펴냄ㆍ값 1만 3000원)

△‘초록을 품은 환경교과서’(올레 마티스모엔 글ㆍ손화수 옮김): 지구는 왜 점점 더워질까?, 그리고 세계는 왜 기후협정을 맺었을까? 이 책은 환경 문제가 왜 발생하고, 그 문제가 지구 생태계에 어떤 나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답을 만화와 퀴즈 등으로 명확하게 제시한다. 이를 통해 자연과 환경을 제대로 알아야 지구를 보호할 수 있음을 일깨운다.(청어람아이 펴냄ㆍ값 2만 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