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전시] 멕시코 대표 화가의 삶과 예술을 만나다

/마송은 기자 running@snhk.co.kr
여섯 살 때 앓은 소아마비와 18세 때 당한 사고로 평생을 고통 속에 살았지만 예술혼을 불태웠던 화가 프리다 칼로, 멕시코 민중과 함께 호흡하며 민족적 정서를 그림에 담았던 디에고 라베라. 멕시코의 국보급 화가 2명이 한국에 온다. 예술의 전당이 오는 8월 28일까지 ‘프리다 칼로&디에고 리베라’ 전시를 개최하는 것.

이번 전시는 전 세계 단일 미술관 가운데, 프리다와 디에고의 작품을 가장 많이 소장하고 있는 멕시코 돌로레스 올메도 미술관의 대표 소장 작품들이 처음으로 국내에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회화ㆍ드로잉ㆍ사진ㆍ의상 등 총150여 점의 작품이 관객을 만난다.

‘프리다 칼로 &디에고 리베라’ 전은 작품이 담고 있는 주제를 각각의 사건과 연결시키는 구성으로, 두 작가의 삶과 예술을 총체적으로 들여다 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억’ㆍ‘희망’ㆍ‘슬픔’ㆍ‘자기이해’ㆍ‘사랑’ 등을 주제로 부부였던 프리다와 디에고의 만남부터 사랑 이야기까지를 모두 담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실제 사진과 영상이 함께 공개돼, 화가이기 이전에 인간으로서의 삶을 엿볼 수 있다.

<사진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