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공연] 변치 않는 4월의 향연… '봄의 교향악'과 함께

/서원극 기자 wkseo@snhk.co.kr
/편집=송남희 기자
‘2017 교향악 축제’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봄의 교향악’이 힘차게 울려 퍼진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2017 교향악 축제’가 다음 달 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1989년 예술의전당 음악당 개관을 기념해 첫 선을 보인 이 축제는 올해 스물 아홉번째를 맞았다. 부제는 ‘변치 않는 4월의 축제’로, 국내를 대표하는 교향악단 19개와 홍콩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나이테가 쌓인 만큼 볼거리가 더 풍성해졌다.

지난 28년간 20회 이상 무대에 섰던 수원시립교향악단(28회),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27회),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27회), KBS교향악단(25회), 부산시립교향악단(24회), 서울시립교향악단(23회) 등이 국내외 대표 협연자들과 탁월한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음악가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 지난해 퀸 엘리자베스 국제 음악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루카스 본드라첵, 서울 국제 음악 콩쿠르 최고 순위자인 바리톤 김기훈 등의 실력을 직접 확인할 있다. 이 외에도 피아니스트로 2015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중인 손민수 교수, 유명 국제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낸 차세대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무대에 오른다. 4월 1일부터 23일까지 총 20회 공연된다. 공연 시간은 평일 밤 8시, 주말 오후 5시. 월요일은 공연이 없다. 세부 프로그램 공연 일정과 예매는 예술의전당 누리집(www.sacticket.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