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이 쌓이는 상식 사전] 바닷속 산호는 식물일까요, 동물일까요?
바닷속 산호는 식물일까요, 동물일까요?

따뜻하고 깨끗한 바다에 사는 산호는 색깔도 화려하고 나무처럼 가지를 뻗고 있어 식물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야행성 동물이에요. 낮에는 바위처럼 꼼짝하지 않고 있지만 밤이 되면 입 부분에 있는 촉수를 사용해서 먹이를 잡아먹어요. 산호가 좋아하는 먹이는 동물성 플랑크톤이나 게, 새우, 작은 물고기 등이에요. 이러한 먹이가 산호의 촉수에 닿으면 재빨리 독침을 쏘아 먹이를 기절시킨 다음 입으로 집어넣어요.

산호는 항문이 없어서 흡수하고 남은 찌꺼기를 입으로 다시 내보내요.

산호초는 왜 열대 바다에서만 볼 수 있을까요?산호는 크게 연산호와 경산호로 나뉘는데, 산호초는 생명 활동이 활발한 경산호로 이루어져 있어요. 그런데 경산호는 바닷물의 온도가 20℃ 이상 되어야 살 수 있어요. 우리나라 바다에서 경산호를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이유는 바닷물이 이만큼 따뜻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캥거루는 새끼를 왜 주머니 속에 넣고 다닐까요?

캥거루는 뱃속에 있는 새끼에게 영양분을 전달해 주는 태반이 발달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캥거루 새끼는 크기 2.5

cm, 몸무게 1g 정도의 아주 작고 연약한 몸으로 태어나요. 아기 캥거루는 태어나자마자 엄마 캥거루의 아랫배 앞에 있는 육아주머니 속으로 들어가요. 주머니 안에 있는 젖을 먹으며 자란 아기 캥거루는 6개월에서 1년이 지나면 독립할 수 있어요. 하지만 엄마 캥거루 주변을 떠나지 않고 위험이 닥치면 엄마 캥거루에게 도움을 청해요.

캥거루처럼 배에 주머니가 있는 코알라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유칼립투스의 잎과 새싹만 먹고 사는 코알라도 캥거루처럼 육아주머니가 있어요. 코알라 새끼는 육아주머니에서 5~7개월 정도 젖을 먹고 자란 뒤에 밖으로 나오지만 반 년 동안은 어미의 등에 업혀 다녀요.

/자료 제공=‘상식이 쌓이는 상식사전’(정윤경 글ㆍ류미선 그림ㆍ킨더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