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발전소 찌릿찌릿] 물에 떠서 사는 식물이 있다고?

물에 떠서 사는 식물이 있다고?



물에서 자라는 수생식물

혹시 수생 식물이라고 들어본 적 있나요?

수생식물은 물속에서 살아가는 식물을 말해요. 자라는 환경에 따라 침수식물, 정수식물, 부엽식물, 부유식물로 구분할 수 있어요.

정수식물은 뿌리를 제외한 줄기와 잎이 물 밖에서 자라는 식물이에요. 깊은 물에 자라는 풀은 잎이 길고 가늘어 물살을 잘 견딜 수 있고, 얕은 물에 자라는 풀은 키가 작고 줄기가 단단해요. 꽃창포, 석창포, 연꽃, 갈대, 부들이 있어요.

<연꽃>

부엽식물은 뿌리와 줄기는 물에 잠기고 잎이 떠서 자라는 식물이에요. 잎은 주로 뿌리잎으로 이루어지며, 잎자루는 물의 높낮이에 알맞게 자라요. 잎은 물에 젖지 않게 반질반질하고 한쪽으로 기울지 않게 둥그스름해요. 수련, 가래, 마름 등이 있어요.

<수련>

부유식물은 흐르는 물보다는 주로 고인 물에서 뿌리째 떠다니며 살아요. 잎은 얇고 가벼워서 물에 잘 뜨고 뿌리는 풀이 뒤집히지 않게 무게 중심을 잡아 줘요. 개구리밥, 생이가래, 부레옥잠 등이 있어요.

<개구리밥>

침수식물은 온몸이 물에 잠겨서 자라는 식물이에요. 잎은 실처럼 가늘거나 좁은 물결 모양을 띠며 땅속에 내린 헛뿌리는 영양분을 흡수하기보다는 풀이 떠내려가지 않게 붙잡아 주는 역할을 해요.

꽃은 일반적으로 물 위에서 피우지만 물 속에서 피는 꽃도 있어요. 검정말, 나사말, 물수세미 등이 있어요.

<물수세미>

/자료 제공: ‘상식발전소-찌릿찌릿 식물’(신승희 글ㆍ주형근 그림ㆍ소담주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