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발전소 찌릿찌릿] 나무로 종이를 만든다고?

/자료 제공: ‘상식발전소-찌릿찌릿 식물’(신승희 글ㆍ주형근 그림ㆍ소담주니어)
나무로 만드는 종이

거칠고 색깔도 갈색인 나무로 어떻게 종이를 만드는지 알려 줄게요. 그런데 혹시 나무로 종이를 만든다니까, 나무를 얇게 깎아서 종이처럼 만든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요? 나무를 얇게 베어 직접 종이를 만드는 게 아니라 종이를 만드는 원료인 펄프를 나무에서 뽑아서 종이를 만들거든요. 어디, 어떻게 종이가 만들어지는지 한번 볼까요?

① 숲에서 벤 나무의 껍질을 벗기고, 작은 조각으로 자른다.

② 이 나무 조각에 약품을 넣어 셀룰로오스 섬유를 분리해 펄프를 만든다.

③ 펄프를 물에 풀고, 세척하여 망에 뿌려 물기를 제거한 다음, 펄프를 다시 물에 희석한다.

④ 초지기로 들어가면 평평하게 펼쳐지고 눌려지며 물이 빠진다.

이런 모든 과정을 거친 후, 수분이 완전히 없어지고 종이가 되어 나오면 종이 양면을 눌러 균일하고 반질반질하게 만들어요. 그러면 종이 완성! 종이를 만드는 펄프를 얻기 위해서는 자꾸 나무를 베어 내야만 하니까 우리 모두 종

이를 아껴 쓰는 사람이 되기로 약속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