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왕들의 기발한 발명이야기] 공기 타이어
바퀴에 탄력을, 공기타이어

스코틀랜드의 수의사 존 보이드 던롭은 어린 아들에게 자전거를 선물했어요. 당시의 길은 지금처럼 포장되어 있지 않아 울퉁불퉁했어 요. 자전거를 타고 돌아온 아들이 얼굴을 찡그렸어요.

“자전거를 탈 때마다 머리가 너무 아파요.”

던롭은 자전거의 딱딱한 고무바퀴가 원인이라는 것을 알았어요. 바퀴에 탄력이 없어 자전거가 덜컹거릴 수밖에 없었던 거예요.

‘공기를 채운 타이어로 바퀴를 달면 덜컹거림이 적어질 거야.’

공기타이어는 공기의 압력으로 완충제 역할을 해 그만큼 탄력이 생겨 승차감이 좋을 거라는 생각을 한 거지요. 1888년 2월 28일 마침내 최초의 공기타이어를 아들의 자전거에 달아 주었어요. 던롭은 수의사를 그만두고 ‘던롭 공기타이어 회사’를 세웠어요. 던롭이 만든 공기 타이어는 전 세계로 팔려 나갔어요. 인류 최초의 바퀴는 기원전 5000년경 메소포타미아에서 사용되었어요. 통나무를 납작하게 잘라 만들었지요.

/자료 제공= ‘발명가들의 기발한 발명 이야기(백명식 글ㆍ그림, 가문비어린이 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