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발전소 찌릿찌릿 문화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탑이 나무로 만들어졌다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탑이 나무로 만들어졌다고?

◇보은 법주사 팔상전(국보 제55호)

산처럼 웅장한 목조탑, 법주사 팔상전

인정머리 없는 사람들 같으니라고. 그동안 함께한 시간이 얼만데, 내가 호아에게 꿀밤을 맞고 있는 걸 웃으면서 구경하다니. 억울하고 분해서 법주사 팔상전에 대해서 열심히 공부했다!

다음에는 팔상전에 대한 내기를 해서 꼭 이기고 말 거야!

법주사는 충북 보은 속리산에 있는 절로, 553년 신라 진흥왕 때 팔상전과 함께 세워졌다. 정유재란으로 팔상전이 불타 사라졌다가 1626년에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그리고 1968년 해체하고 복원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법주사 팔상전은 여러 가지 면에서 그 가치가 높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면서 유일한 목조 오층탑이다. 팔상전은 높이가 22.7m로 산처럼 웅장하게 서 있다. 벽면에는 부처의 삶을 여덟 개로 표현한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이것 때문에 팔상전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팔상전과 대웅전 사이에는 쌍사자 석등이 있다. 쌍사자 석등은 두 마리의 사자가 가슴을 맞대고 등을 받치고 있는 모양으로 통일신라 시대의 석등을 대표할 만큼 높은 예술성을 가지고 있어 국보 제5호로 지정되었다./자료 제공: ‘상식발전소-찌릿찌릿 문화재’(정민지 글ㆍ이동현 그림ㆍ소담주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