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차범근 축구상 대상 서명원 군
우수상 이동건군·박소영양
장려상 안승온·윤현오·이재민군
지도상 유재호 감독


충남 당진군 계성초등학교 6학년 서명원 군이 제20회 차범근 축구상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차범근 축구상 심사 위원회(위원장 장원직 대한 축구 협회 부회장)는 최근 전체 회의를 열고 지난 해 눈부신 활약을 펼친 12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펼친 끝에 대상 1 명ㆍ우수상 2 명ㆍ장려상 3 명, 지도상 1 명을 각각 선정했다.

우수상에는 포항시 포항제철동초등 이동건 군과 충북 음성군 감곡초등 박소영 양, 장려상에는 서울 신용산초등 안승온, 광주광역시 광주경양초등 윤현오, 김해시 김해외동초등 이재민 군이 각각 뽑혔다. 지도상에는 대상 수상자를 키워낸 계성초등의 유재호 감독이 선정됐다.

심사에 오른 후보 12 명은 2007년 각종 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한국 초등 학교축구 연맹과 대한 축구 협회에서 추천(推薦)한 초등학교 6학년 선수들이다. 대상 수상자인 서명원 군은 주장이자 미드 필더로 활약하며 전국 대회 2 개를 우승으로 이끈 공로가 인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장학금 100만 원 및 부상(副賞)이 주어진다. 우수상(장학금 50만 원ㆍ장려상(장학금 30만 원) 수상자에게도 상패와 부상이 각각 수여된다. 지도상 수상자는 상패와 상금(50만 원) 및 부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28일(월) 오후 3시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 컨벤션 센터 3 층 다이아몬드 룸에서 열린다.

차범근 축구상은 지난 1988년 한국 최고의 축구 스타 차범근 감독(수원 삼성)과 소년한국일보ㆍ일간스포츠가 함께 제정한 유소년 축구상으로 국내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한다.

■ 차범근 축구상 출신 스타들

차범근 축구상 수상자 가운데는 현재 국가 대표로 또는 해외 유명 구단에 진출해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도 많다.

프리미어리그에 활약 중인 4 인방 중 이동국(4회ㆍ미들즈브러 FC)과 박지성(5회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차범근 축구상이 배출한 대표적인 스타.

또 2002년 월드 컵 4 강 신화의 주인공 최태욱(6회ㆍ포항 스틸러스)과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대표인 김두현(7회ㆍ성남 일화), 최근 허정무호에 예비 국가 대표로 승선한 조성환(7회ㆍ포항 스틸러스)ㆍ이상호(12회ㆍ울산 현대), 베이징 올림픽 예선전 스타 기성용(13회ㆍ서울 FC) 역시 차범근 축구상이 배출해 낸 스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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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빈 기자 binys@snhk.co.kr


입력시간 : 2008-01-06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