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전교생이 독도 지킴이"
서울 중목초등, 결의대회 경비 대장과 직접 통화도

서울 중목초등 어린이들이 저마다 주장을 담은 종이를 들고 일본의 독도 망언에 항의하고 있다. /황재성 기자 goodluck@snhk.co.kr

“독도 지키는 파수꾼 될래요.”

서울 중목초등학교(교장 김인효) 5ㆍ6학년 550 명과 학부모 200여 명은 8일 강당에서 ‘독도 사랑 특별 강연 및 독도 수호 결의 대회’가 열렸다.

이 날 특별 초청된 최재익 독도 명예 이장은 “일본이 초등 4학년 때부터 체계적으로 거짓 역사를 가르치는데, 우리의 독도 교육은 아직 모자란다.”며, 독도 지키기는 독도 알기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영상 자료를 통해, 동도ㆍ서도와 크고 작은 96 개의 바위섬으로 이뤄진 현재 독도를 소개하고, 450만 년 전 탄생부터 6억 톤 가량 매장돼 있는 미래 에너지 가스 하이드레이트까지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이 자리에서 독도 경비대의 강석정 대장과 통화한 6학년 박범근(전교 어린이회 부회장) 군은 “강 대장께서, 독도를 지키는 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우리에게 열심히 공부해 일본의 엉뚱한 주장을 잠재워 달라고 당부하셨다.”고 전했다.

이 결의 대회는 ‘일본은 독도 침략 야욕을 즉각 중단하라.’는 구호를 외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이 대회를 일본의 TV 도쿄 방송이 취재했다.


윤진 기자 jlife@snhk.co.kr

입력시간 : 2008-09-08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