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차범근 축구상] 영광의 주인공 이승재 군 대상
제23회 차범근 축구상 대상에 이승재 군(1/7/1면)

구리 부양초등학교 6학년 이승재 군이 제23회 차범근축구상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차범근축구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장원직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는 최근 전체 회의를 열고 전국의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 가운데 지난해 눈부신 활약을 펼친 15명을 대상으로 엄정(嚴正)한 심사를 펼친 끝에 대상 1명ㆍ우수상 2명ㆍ장려상 3명을 선정하고, 지도상 수상자 1명도 뽑았다.

한국의 영원한 축구 스타인 차범근(차범근축구교실 회장) SBS 해설위원과 소년한국일보ㆍ일간스포츠가 함께 제정한 차범근축구상의 우수상에는 서울 대동초등 이승우 군과 청주 덕성초등 육근혁 군이 각각 선정됐다.

또 장려상에는 전주시 전주조촌초등 김종훈, 창원 상남초등 강상희 군, 서울 송파초등 강채림 양이, 지도상에는 서울 대동초등 강경수 감독이 올랐다.

심사에 오른 후보 15명은 지난해에 치러진 각종 대회의 성적을 바탕으로 대한축구협회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ㆍ한국여자축구연맹에서 추천한 선수들이다.

대상 수상자인 이승재 군은 지난해 부양초등 축구 팀의 에이스로 맹활약하며 동원컵 전국초등축구대회 지역 리그 우승과 왕중왕전 우승을 이끌었으며,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해 말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초등부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장학금 200만 원 및 부상이 주어진다.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100만 원씩,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50만 원씩이 상패ㆍ부상과 함께 전달된다. 지도상 수상자에게도 상패와 상금 200만 원 및 부상을 수여한다. 대한축구협회(회장 조중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수상자에 대한 장학금과 상금을 지원한다.

시상식은 오는 2월 7일(월) 오후 3시 서울 신문로 2가 축구회관 1층에서 차린다.

국내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차범근축구상은 지난 1988년 제정, 해마다 초등학교 축구 꿈나무를 발굴해 시상해 오고 있다. 현재 유럽에서 활약 중인 박지성(5회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기성용(13회ㆍ셀틱 FC)과 이동국(4회ㆍ전북 현대), 김두현(7회ㆍ수원 삼성) 등은 차범근 축구상이 배출해 낸 대표적인 스타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