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 입단합의

안용주 기자 helloan@snhk.co.kr
차범근 축구상을 받은 기성용(23ㆍ사진)이 런던올림픽에서의 맹활약으로 '꿈의 무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스완지)에 새 둥지를 튼다.

휴 젠킨스 스완지 회장은 21일 스코틀랜드 지역 TV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기성용 영입을 놓고 이전 소속 팀인 셀틱과 이적료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이 예상한 기성용의 이적료는 500만 파운드(약 89억 원)에서 600만 파운드(107억 원)다. 스완지 이적이 확정되면 기성용은 2005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박지성과 박주영 등에 이어 열 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된다. 1912년 창단된 스완지는 지난 시즌 리그 11위를 차지했으며, 18일 박지성의 소속 팀인 퀸스파크 레인저스와의 개막전에서 5 대 0 승리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