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가족 공연·연극 축제… '겨울 방학만큼 반갑다!'

/서원극 기자 wkseo@snhk.co.kr
겨울 방학이 시작됐다. 이에 맞춰 가족 공연과 연극 축제도 막이 올랐다. 올해는 어린이 창극, 액션 라이브쇼, 가족 음악극, 인터랙티브 공연 등 빛깔도 다양하다. 방학 동안 가족 및 친구들과 즐길 만한 공연과 축제를 묶음으로 소개한다.


방학 때 어린이와 엄마들이 가장 기대하는 공연은 아동 청소년 공연 예술 축제다. 13회째인 ‘서울 아시테지 겨울 축제’는 내년 1월 4~14일 서울 대학로 일대 극장에서 열린다. ‘함께하는 순간’이라는 주제에 맞춰 ‘망태할아버지가 온다’ㆍ‘무지개섬 이야기’ 등 서울어린이연극상 본선 진출작 6편과 ‘동물의 사육제, 모차르트와 마술피리’ 등 공식 초청작 6편이 총 46회 공연된다. 공연 일정과 관람료 등은 축제 누리집(www.assitejkorea.org)에서 확인하면 된다.

액션 라이브쇼 ‘파워레인저 닌자포스’는 내년 1월 30일까지 신한카드 FAN(판)스퀘어 라이브홀 무대에 오른다.

TV를 통해 방송된 47부작을 새롭게 구성해 60여 분의 공연으로 선보인다. 배우들의 실감나는 고난도 액션 연기와 화려한 영상, 레이저, 특수 조명 등의 무대 특수 효과가 볼 만하다.

어린이 인터랙티브 공연 ‘버터플라이’는 30일까지 종로 아이들극장에서 공연된다. 이탈리아 극단 T.P.O의 작품으로, 알에서 애벌레로 변하고 아름다운 날개를 펄럭이는 성충이 되기까지 나비의 일생을 무용수의 움직임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보여 준다. 어린이들의 바른 식습관을 돕는 뮤지컬 ‘프랭키와 친구들’은 내년 1월 7일 코엑스 아트홀에서 개막한다. 국립창극단은 내년 1월 11일부터 22일까지 국립극장 KB하늘극장 무대에서 어린이 창극 ‘미녀와 야수’를, 서울시극단은 1월 13~30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가족 음악극 ‘십이야’를 올린다.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온 가족이 함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