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런을 좀 내버려두세요"
백악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열살 막내아들 배런 군(사진 왼쪽)에 대한 관심이 지나치다며 사생활 존중을 요청했다. 백악관은 24일(현지 시간) 성명을 내면서 “미국은 대통령의 어린 자녀들에게 정치적인 관심 밖에서 성장할 기회를 주는 오랜 전통이 있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앞서 트럼프 일가가 참석한 20일 대통령 취임식 때 배런이 휴대용 게임을 하거나 지루한 표정을 짓는 사진이 온라인에 떠돌면서 비판 여론이 불거졌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외동딸 첼시는 배런을 비판하는 말들이 나오자 페이스북에 ‘배런을 좀 내버려두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첼시는 “배런 트럼프는 모든 어린이가 다 갖는 ‘꼬마’라는 기회를 누릴 자격이 있다.”고 적었다. /워싱턴=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