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최고의 나라'는? 스위스 '1위'
독일어와 프랑스어, 이탈리아를 쓰는 나라. 인구 약 817만 9200여 명에 국민의 평균 월급 700만 원인 ‘복지 최강국’. 여기에 알프스 산에서 담아온 1l짜리 공기를 마시려면 20만 원 정도의 돈을 지불해야 한다. 어느 나라일까? 유럽 중앙부의 내륙에 위치한 스위스다. 스위스가 전 세계 80개국 중 ‘최고의 나라’(Best Countries)에 선정됐다. 미국의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는 36개 나라 2만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조사에서 스위스가 1위에 올랐다고 8일 보도했다. 이 조사는 지난해 11월 8일 진행됐으며, 국가의 영향력과 기업 환경, 사회 안전망, 삶의 질, 자연환경 등 모두 9개 항목을 살폈다. 스위스에 이어 캐나다, 영국, 독일, 일본이 2~5위에 랭크됐다. 지난해 순위에서 1위는 독일이었다. 작년에 4위로 평가됐던 미국은 스웨덴보다도 뒤져 7위로 조사됐다.

지난해 60개 나라 중 19위였던 우리나라는 ‘최고의 나라’ 순위에서 2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