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랄라, 유엔 평화대사 됐다

/서원극 기자 wkseo@snhk.co.kr
파키스탄 10대 인권 운동가 말랄라 유사프자이(19)가 최연소 유엔 평화대사가 됐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유사프자이가 10일(현지 시간) 유엔 평화대사로 공식 임명됐다고 밝혔다. 유사프자이는 앞으로 전 세계적으로 모든 여자 어린이들이 학교에 가야 하는 필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유사프자이는 11세 때부터 영국 BBC 방송 블로그를 통해 파키스탄 탈레반의 만행을 고발한 데 대한 보복으로 2012년 하교 도중 머리에 총을 맞았다. 이후 영국에서 수술을 받고 기적적으로 살아난 유사프자이는 탈레반의 살해 위협을 받는 위험한 환경에서도 어린이의 교육권을 알리기 위해 헌신해왔다. 그 공로로 지난 2014년 역대 최연소로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