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랄라 유사프자이, 옥스포드 대학 간다
2014년 최연소 노벨 평화상 수상자이자 UN 평화대사인 ‘탈레반 피격소녀’말랄라 유사프자이(19ㆍ사진)가 영국 옥스포드대학교 입학 준비에 들어갔다. 앞서 말랄라는 7일(현지 시간) 트위터에 계정을 만들고 “오늘은 학교에 가는 마지막 날이자 트위터 첫날”이라고 썼다. 말랄라는 고등학교 졸업 소감을 “달콤씁쓸하다.””고 전했다.

그는 대학 입학에 앞서 이번 주에 중동과 아프리카, 중남미 소녀들을 만나기 위해 여행을 갈 계획이다.

파키스탄 스와트밸리에서 태어난 말라라는 노벨상을 수상하기 2년 전 스왓 계곡에서 탈레반의 여성 교육 금지 정책에 맞섰다는 이유로 무장세력이 쏜 총에 머리를 맞았지만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 이후 영국 버밍엄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으며 학교에 다녔다. 말랄라는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입학 제안을 받아 놓은 상태다. 대학에 진학해서는 철학과 정치학, 경제학을 공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