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상쾌·통쾌!' 스크린서 더위 날리세요

/서원극 기자 wkseo@snhk.co.kr
/편집=송남희 기자
방학 시즌은 극장가 최대 성수기다. 도심 속 극장가는 그야말로 최고의 피서지. 극장가도 여름 방학을 앞두고 어린이 관객을 맞을 채비를 단단히 하고 있다. 웃음폭탄을 장착한 다양한 애니메이션들을 줄줄이 개봉하는 것. 더위에 지친 학부모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들이다.


먼저 디즈니 픽사의‘카3: 새로운 도전’이 13일 관객을 만난다. 레이싱계의 살아 있는 전설 ‘맥퀸’과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차세대 라이벌 ‘스톰’의 짜릿한 레이스 대결이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 여기에 맥퀸의 컴백을 돕는 여성 트레이너 크루즈와 기존 시리즈에서 맥퀸 곁을 지켰던 샐리ㆍ메이터 등 든든한 친구들도 이번 작품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애니메이션 ‘다이노서어 아일랜드’는 19일 개봉한다. 전편보다 더 크고 강력해진 공룡들의 세상 속, 루카스와 게이트의 생존을 위한 위대한 모험이 화면 가득 채워진다.

애니메이션 ‘슈퍼배드 3’도 26일 극장가를 찾는다. 최고의 악당을 섬기는 미니언즈가 최악의 악당 가문 형제인 그루와 드루를 알게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다. 죄수복, 하와이안 룩, 멜빵바지를 입은 미니언 등 각양각색의 미니건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TV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영화도 차례로 개봉한다.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습격!! 외계인의 엉덩이’는 20일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 짱구네 집에 UFO가 불시착하면서 벌어지는 모험을 담았다. 새로운 캐릭터 덩덩이와 짱구와 똑 닮은 모습으로 변해 같은 포즈를 취하는 엄마의 모습이 큰 웃음을 자아낸다.

다음 달 2일에는 전통 수사물 ‘명탐정 코난: 진홍의 연가’가 어린이 관객을 맞고, 진구와 도라에몽이 남극에서 신나는 모험을 벌이는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남극 꽁꽁 대모험’은 8월 10일 개봉한다.

이런 가운데 코믹 요정 애니메이션 ‘픽시: 꼬마요정의 대소동’은 이달 중 간판을 내건다. 무심코 버린 쓰레기로 픽시 왕국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버린 인간 조를 향한 픽시 요정들의 결투를 코믹하게 그리고 있다. 이 영화는 환경보호라는 교훈적 메시지를 담아 가족 관객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판타지 매직 어드벤처 ‘드래곤 스펠: 마법 꽃의 비밀’은 8월 15일에 우리나라 관객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