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기록적 폭우… 사망 4명 등 피해 눈덩이
지난 주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충청북도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물난리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이번 비로 충주를 포함해 전국에서 4명이 사망하고 3명 이상이 실종됐으며, 6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시간당 최고 90㎜가 넘는 ‘물 폭탄’을 맞은 청주는 도심 속 하천이 흘러 넘쳐 인근 지역 피해가 집중되는 등 도심 대부분이 타격을 입었다.

17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5~16일 청주에는 302.2㎜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날 오전 국민안전처 발표에 따르면, 전국 침수 피해 현황은 오전 6시 현재 주택 686동, 학교 14개교, 농경지 4962㏊ 등이다.

한편, 22년 만에 내린 폭우로 이날 청주 지역 5개 학교가 휴교 및 단축 수업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