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루프' 첫 테스트서 시속 300km 넘었다
초음속 자기부상열차 하이퍼 루프(소년한국일보 7월 27일 1면 보도)가 첫 테스트에서 최고 속도 309km를 달성했다. 2일(현지 시간) 더버지 등 외신은 하이퍼루프원이 하이퍼 루프 프로토타입을 테스트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실험은 미국 네바다 사막에 만들어진 500m 규모의 테스트 큐브에서 테스트 포드인 XP-1(사진)을 쏘아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XP-1는 공기의 저항을 줄이도록 유선형으로 디자인됐으며, 길이가 8.5m이고 알루미늄과 탄소 섬유로 제작됐다. 테스트 결과 하이퍼 루프의 최고 시속은 309km/h를 기록했으며, 최고 속도까지 이르는데 걸린 시간은 단 5초였다. 한편, 하이퍼 루프는 튜브처럼 생긴 진공 터널 안에 열차 또는 차량을 띄워 빠른 속도로 운송하는 미래의 교통 수단이다. 튜브 안의 공기를 최소화해 저항을 줄이고 속도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