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 극장, 한가위 문화 상차림 ‘풍성’

/서원극 기자 wkseo@snhk.co.kr
/편집=이현순 기자
EBS와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애니원ㆍ애니박스, SBS 등이 추석 연휴를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안방극장에 풍성한 재미를 선사한다. 각 방송사가 차린 풍성한 한가위 문화 상차림을 소개한다.

△EBS…대작 영화와 애니, 다큐 등 다채

EBS는 추석 연휴 동안 모두 8편의 영화와 5편의 애니메이션, 그리고 3편의 다큐멘터리를 편성해 가족 및 어린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는‘반지의 제왕:왕의 귀환’(8일 오후 1시 10분)이 가장 볼 많다. 애니메이션은 ‘라푼젤’(10월 3일 오후 5시 45분)을 시작으로 ‘빅 히어로(4일 오전 8시 40분ㆍ사진 왼쪽)’,‘아이스 에이지2’(5일 오후 5시 40분) 등이 어린이들을 찾아간다. 보고 있으면 빠져들게 되는 명품 다큐멘터리도 만날 수 있다. 우주비행사들의 생활과 모험을 밀착 취재한 다큐멘터리 ‘우주에서 보낸 1년’(5일 낮 12시 40분ㆍ오른쪽), 시베리아 야생의 모습을 담은 ‘시베리아 야생을 가다’(6일 낮 12시 10분), 일제 감시 속 비밀연구 끝에 세상에 나온 한글점자의 이야기를 담은 ‘또 하나의 한글, 훈맹정음’(9일 밤 9시 50분)을 방송한다.

△애니원ㆍ애니박스…도라에몽ㆍ원피스

애니원은 인기 시리즈 ‘도라에몽’과 ‘짱구는 못말려’를 한 번에 모아 볼 수 있는 특집 방송을 마련한다.

10월 2~9일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극장판 도라에몽과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를 연속 편성해 동시에 두 시리즈를 비교하며 볼 수 있다. 또 극장판 드래곤볼 등 다양한 극장판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애니박스는 채널 인기순위 1위의 ‘원피스’시리즈를 1~9일 12기부터 16기까지의 에피소드와 한일 동시 방영 최신 시리즈를 포함한 ‘원피스 완전정복’특집으로 오전 10시부터 저녁까지 연속 방송한다.

△SBS…파일럿에 특선 영화도

생활밀착형 관찰 버라이어티 ‘박스 라이프’는 연예인 리뷰단에게 의문의 낯선 물건이 담긴 ‘박스’가 배달되면, 리뷰단이 그 물건을 처음 사용해보면서 후기 영상을 제작하는 리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예능 대세 서장훈과 김숙이 진행을 맡는다. 첫 방송은 10월 9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된다.

‘생방송 투데이’의 인기 코너인 ‘고수뎐’은 2일 오후 6시 45분부터 밤 8시까지 특집으로 방송된다. 김환 아나운서가 기술 체험단으로 현장에 투입돼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특선 영화도 매일 한 편씩 전파를 탄다.

화제의 영화 ‘터널’은 6일 밤 8시 35분에 SBS 추석 특선 대작으로 방송된다. 두 사람의 아름다운 여행 다큐멘터리 영화 ‘시소’는 2일 오후 2시 50분 시청자를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