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2018 시즌 남자 프로농구, 14일 개막

/서원극 기자 wkseo@snhk.co.kr
/편집=송남희 기자
한국농구연맹(KBL)이 주관하는 2017-2018 시즌 남자 프로농구가 오는 14일(토) 개막한다. 여자 프로농구는 28일 막을 올린다. 개막을 앞두고 꼭 알아야 할 것을 짚어봤다.

개막일에는 모두 3경기가 열린다. 오후 3시(KGC 대 삼성/안양실내), 오후 5시(오리온 대 LG/고양체육관), 오후 7시(모비스 대 KT/울산동천)로 나눠 진행된다. 이를 시작으로 내년 3월 13일까지 모두 270경기의 대장정을 벌이게 된다. 정규리그는 주당 14경기를 치르면서 월요일을 빼면 평일에 2경기, 주말에는 3경기씩 치르는 식이다.

다만 2019 FIBA 농구 월드컵 예선이 열리는 기간인 11월 20일과 11월 27일, 내년 2월 19일부터 2월 26일까지는 휴식기를 갖는다. 국내 선수 신인 드래프트는 30일 열린다. ‘농구 대통령’허재 국가대표팀 감독의 둘째 아들 허훈(22)과 양홍석(19)이 최대어로 꼽힌다. 이번 시즌에는 새로운 기록도 대거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모비스의 양동근은 7000점까지 385점을 남겨두고 있다. 삼성의 김태술과 동부의 김주성도 대망의 2000어시스트까지 각각 64개, 81개를 채우면 된다. 여기에 모비스는 현대모비스로 팀 이름을 바꿨고, LG는 로고를 변경했다.

새 사령탑을 맡은 감독들의 성적도 관심사다. ‘매직 히포’현주협 감독은 LG 지휘봉을 잡아 6강을 넘어 우승까지 넘보고 있다. 동부는 ‘리빌딩의 마술사’이상범 감독을 새로 영입했다.

한편,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여자 프로농구는 28일 개막한다.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5개월 대장정에 돌입한다. 6개 구단이 팀당 35경기씩 105경기로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