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을 깬 사람들'… 타임 '올해의 인물'에 '미투' 운동 동참 여성들 선정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올해의 인물’(사진)에 성추행ㆍ폭행 피해 사실을 공개한 불특정 다수의 여성을 선정한 데 데 대해 경의를 표했다. 타임은 6일(현지 시간) ‘미투(Me Tooㆍ나도 당했다)’운동에 불을 지핀 불특정 다수의 여성들을 ‘침묵을 깬 사람들(The Silence Breakers)’로 명명했다.

메르켈 총리는 2015년에 타임의 ‘올해의 인물’에 선정됐으며, 지난해에는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올랐다.

한편, 타임 펠센털 편집장은 올해 10명의 최종 후보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2위에 오른 이유에 대해 “그는 대통령직의 본질과 백악관이 기능하는 방식을 바꿨다.”고 말했다.

이 밖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로버트 뮬러 특검, 모하마드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제프 베저스 아마존 최고 경영자, 미국 프로 풋볼(NFL) 콜린 캐퍼닉, 여성 감독 패티 젠킨스 등이 최종 후보에 올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