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엔 최고의 인기 영상은? AI 로봇 ‘소피아’ 연설
올 한해 유엔 무대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린 주인공은 인공지능((AI) 로봇 ‘소피아’(Sophiaㆍ사진)였다.

유엔과 유튜브에 따르면 올해 제작된 유엔 영상 중 2분 20초짜리‘소피아 영상’을 가장 많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피아는 지난 10월 11일 ‘미래의 기술변화’를 주제로 열린 경제사회이사회에 참석했으며, 아미나 모하메드 유엔 사무부총장의 질문에 막힘없이 대답해 화제를 모았다. 소피아는 지난해 개발된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으로, 미국 배우 오드리 헵번의 얼굴을 본뜬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인간의 62가지 감정을 얼굴로 표현한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올해 10월 휴머노이드 로봇 최초로 시민권을 획득한 소피아는, 인도에서도 시민권을 받기 위해 30일 뭄바이에서 열리는 인도공과대학 뭄바이 캠퍼스(IIT-B) 테크페스트(TechFest)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