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요계, 대세 오빠들이 돌아온다!

서원극 기자 wkseo@snhk.co.kr
편집=송남희 기자
말 그대로 ‘컴백 대전’이다. 가수 케이윌(본명 김형수ㆍ37)이 10일 정규 4집의 ‘파트.2’를 발표하며 활동을 재개한 가운데, 18일에는 방탄소년단이 세 번째 앨범을 내놓는다. 이어 올해를 자신들의 황금기로 만들겠다는 워너원이 6월 4일 가요계로 돌아온다. 여기에 다양한 형태의 솔로 컴백도 잇따르고 있다.

올해 가수 데뷔 11주년을 맞은 케이윌이 내놓은 이번 앨범은 정규 4집 ‘파트.1 논픽션’이후 8개월 만의 신보다.

그는 ‘파트.2’에서 싱글 ‘윌 비 어 스타트’(Will be a start)를 시작으로 두 장의 싱글을 더 발표해 3연작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수 용준형도 첫 정규 앨범을 9일 발매했다. 타이틀곡은 ‘무슨 말이 필요해’. 또 댄스, 발라드, 알앤비,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앨범을 꾸며 팬들 곁으로 한 발 더 다가가고 있다.

국내를 넘어 이젠 전 세계의 아이콘으로 거듭나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BTS)도 봄 가요계 접수에 나선다.

18일 세 번째 정규 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를 발표, 가요계에 전격 컴백한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이제 세계를 누비는 글로벌 그룹으로 활약하고 있는 만큼 20일 미국에서 열리는 ‘2018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컴백 무대를 가질 계획이다. 그 바통은 대세 아이돌 그룹 워너원이 잇는다. 매니지먼트사 YM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워너원이 다음 달 4일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를 발매하며 기지개를 켠다.

앨범 이름은 유닛(÷) 구성을 통해 보여줄 워너원의 다채로운 모습과 무한한 가능성(χ), 그렇지만 결국에는 하나일 때 가장 빛난다는 워너원(1)을 수식으로 형상화한 것이다. 부제 ‘언디바이디드(UNDIVIDED)’는 어떠한 것으로도 나뉠 수 없는 너와 나의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뜻한다. 특히 워너원이 첫 유닛(소그룹) 활동에 나설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새로운 곡들과 무대는 6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고척돔에서 열릴 월드투어 콘서트 ‘원: 더 월드’에서 처음 공개된다. 특히 콘서트 첫째 날은 일본 무대를 방송과 연계해 꾸민다.

한편, 25일 데뷔 10주년을 맞는 샤이니(SHINee)도 5월 말 앨범 발매를 목표로 컴백을 준비 중이다. 앞서 27일 오후 4시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을 열며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보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