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모가 흰색?'... 국립수산과학원, '백작흰동가리'종자 생산 성공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에서는 흰동가리가 나온다. 주인공 ‘니모’로 널리 알려진 이 흰동가리는 오렌지색 바탕에 흰 줄무늬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와 반대로 흰 바탕에 드문드문 오렌지색이 섞인 새 흰동가리 종자가 개발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9일 ‘백작흰동가리’종자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백작’(白鵲)은 흰 까치를 이르는 말로, 태어날 확률이 매우 낮아 예로부터 큰 길조로 여겨졌다. 흰동가리 개체를 이에 비유해 이렇게 이름 지었다. 과학원에 따르면 백작흰동가리는 전 세계적으로 마리당 1만 원 하는 일반 개체보다 최대 8배 이상 높은 4~8만 원에 거래된다.

/국립수산과학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