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회 전국체육대회' 오늘 개막
18일까지 47개 종목 열띤 경쟁··· 박태환 등 스포츠 스타 총출동

서원극 기자 wkseo@snhk.co.kr
편집=이현순 기자
제99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가 12일 오후 6시 익산 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과 함께 18일까지 7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전주 등 전라북도 일원에서 ‘비상하라 천년전북, 하나 되라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의 메달 영웅들이 대거 참가해 또 한 번 화끈한 메달 세리머니를 펼치게 된다. 47개 종목(정식 종목 46개ㆍ시범 종목 1개 택견)에 2만 4000명(선수 1만 8000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종별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펼쳐진다.

그중 국민의 관심을 가장 많이 모으는 선수는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5관왕을 차지해 최우수 선수(MVP)에 오른 ‘마린보이’박태환이다. 올해도 자유형 200m 등 5관왕에 도전해 6번째 MVP 수상을 노린다. 아시안게임 여자 200m 개인혼영에서 한국 수영에 8년 만의 금메달을 안겨 준 김서영도 나선다. 그리고 100m 한국 기록(10초 07)을 보유한 ‘육상 남자 단거리 간판’ 김국영, 아시안게임 남자 펜싱 2관왕(사브르 개인ㆍ단체전)에 빛나는 구본길도 금빛 사냥을 준비한다. 명사수 진종오는 10m 공기권총 개인전 및 혼성, 50m 권총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이 밖에 아시안게임 4관왕에 올라 한국 사이클 역사를 새로 쓴 ‘사이클 여제’나아름의 모습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