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왕들의 기발한 발명 이야기] 간편하게 먹는 샌드위치
간편하게 먹는 샌드위치

영국의 샌드위치가의 4대 백작인 존 몬테규 샌드위치 백작은 언제부턴가 카드놀이에 흠뻑 빠져 있었어요. 심지어 식사 시간까지 아끼며 카드놀이를 했어요. 결국 샌드위치 백작은 몸이 쇠약해질 대로 쇠약해졌어요.

하인은 궁여지책으로 고기와 야채를 버무려 빵 조각 사이에 끼워 넣었어요. 그러고는 카드놀이에 빠져 있는 백작의 손에 쥐어 주었어요. 백작은 무심코 받아 들고 한입 먹었어요. 그런데 기가 막히게 맛있었어요.

무엇보다 카드놀이를 하면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샌드위치 백작은 이제는 식사를 거르지 않아도 되었어요. 백작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옆에 있던 사람들도 그 빵을 먹기 시작했어요. 점차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빵은 이름을 갖게 되었어요. 샌드위치 백작의 이름을 따서 ‘샌드위치’라고 불리게 되었답니다.

/자료 제공=‘발명가들의 기발한 발명 이야기(백명식 글ㆍ그림, 가문비어린이 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