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1~2학년 방과후 영어수업 빨라야 4월 말에서 5월 초 가능
국회, 공교육정상화법 개정안 의결… 시행령 공포 등 일정 남아
초등 1~2학년 방과후 영어 수업이 다시 허용된다. 국회는 13일 올해 첫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공교육정상화법)’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영어는 정규 교과에서는 초등 3학년 때부터 배우지만, 1~2학년 때 방과후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시행령 공포 등 관련 일정을 감안하면 빨라야 4월 말 또는 5월 초부터 일선 학교에서 방과후 영어수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의 초등학교는 방과후 학교를 학기 단위로 운영한다. 따라서 영어 수업을 새로 넣으려면 2학기까지 기다려야 한다. 다만, 3~5월 1기 등 분기 단위로 방과후 커리큘럼을 짜는 초등학교의 경우 2기 수업 때 방과후 영어를 넣을 수 있다. 한편, 공교육정상화법은 2014년 통과됐지만 여론 때문에 시행이 늦춰지면서 초등 1~2학년 방과후 수업은 지난해만 한시적으로 금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