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등생, AI 활용 맞춤형 영어 수업
빠르면 올해 2학기부터 서울의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어 수업을 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AI 기반 영어학습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교육청에서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임완철 성신여대 교수가 플랫폼 시제품을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어린이가 AI 스피커(사진)나 스마트폰에 영어로 말을 걸면 AI가 학생의 영어 실력 수준을 알아본 뒤 교사가 미리 서버에 저장해둔 학습 자료들을 토대로 대화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무엇보다 어린이 실력에 맞춘 영어교육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번 플랫폼은 학교에서 10여 년간 영어를 공부해도 외국인 앞에서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된다는 비판을 극복하고자 개발됐다. 교육청은 이 토론회를 계기로 하반기 10여 개 초등에서 이 플랫폼을 시범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