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세계 최초 전기트럭 전용 고속도로 개통
독일에서 세계 최초로 전기로 움직이는 트럭 전용 고속도로가 개통돼 눈길을 끈다.

독일 정부는 13일 아우토반 고속도로 중 약 10km 구간에 ‘전기 고속도로(eHighwayㆍ사진)’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철처럼 트럭 지붕에 달린 전기장치와 미리 세워놓은 전력선을 연결해 전기 트럭이 충전을 하면서 달릴 수 있게 체계를 갖춘 고속도로다. 이 전기트럭은 환경오염을 줄이는 효과뿐 아니라 경제적 측면에서도 큰 이득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고속도로 개발업체인 지멘스에 따르면 전기 트럭의 경우 10만 km 주행시 일반 경유 트럭 대비 2만 유로(2600만 원) 정도 연료비 절감효과가 있다. 전국 고속도로 상용화는 2022년으로 예상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