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차붐 넘어 한국인 유럽 무대 최다 골 도전

서원극 기자 wkseo@snhk.co.kr
편집=송남희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27ㆍ토트넘 핫스퍼ㆍ사진)이 위대한 도전에 나선다. ‘차붐’ 차범근의 기록을 넘어 한 시즌 개인 최다 골 경신에 당당히 도전한다.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가 한국 시간으로 10일 오전 4시 개막한다. 토트넘은 11일 애스턴 빌라와 안방 경기로 시즌을 힘차게 시작한다.

다만, 손흥민은 개막전에 나서지 못한다. 지난 시즌 막판 경기 중 파울로 3경기 출전 징계를 받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의 이번 시즌 리그 첫 경기는 3라운드 뉴캐슬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경기는 26일 오전 0시 30분 안방에서 펼쳐진다. 손흥민의 목표는 차범근이 보유하고 있는 한국인 유럽 최다 골 기록(121골)을 넘어서는 것. 지난 시즌까지 손흥민이 유럽 무대에서 쏘아올린 축포는 총 116골이다. 차범근과는 5골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한 시즌 개인 최다 골 기록을 새로 쓸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그의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은 2016-2017시즌 작성했던 21골이다. 이번 시즌에도 9월부터 시작하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지역 예선과 평가전 등이 있지만, 지난해 보다는 국가대표팀 일정이 빡빡하지 않아 자신이 기록을 충분히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