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국악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청소년 국악관현악 축제’

서원극 기자 wkseo@snhk.co.kr
편집=송남희 기자
“국립국악원에서 ‘얼쑤’!”

국악을 사랑하고 즐기는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제껏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친구들간 우정과 화합의 싹도 키운다.

국립국악원은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24일 오후 3시 국악원 예악당에서 ‘청소년 국악관현악 축제’를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는 국악인 김준수(국립창극단 단원)의 사회로 서울 우장ㆍ유석ㆍ율현초와 인천 은봉초등학교 등 4개교 국악관현악단이 참여해 행사를 빛낸다. 이중 서울 지역의 3개 학교는 거점 학교로, 주변 지역의 국악을 배우고 싶어하는 어린이들을 모집해 연합 동아리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이들은 여름 내내 구슬땀을 흘리며 매주 4시간 이상 파트별 연습과 합주 연습을 이어왔다. 특히 우장초등은 3일간의 합숙 훈련을 통해 실력을 키웠다.

이날 은봉초등의 국악관현악단‘사잇소리(출연 인원 39명)’는 ‘Fly To the Sky’등을, 율현초등의 ‘다모아 오케스트라(57명)’는 ‘아침을 두드리는 소리’등을, 유석초등의 ‘유석 국악 거점 오케스트라(75명)’는 ‘고구려의 혼’등 3개곡을, 우장초등의 ‘우장 청소년 연합 국악 오케스트라(86명)’는 ‘신모듬’을 각각 연주한다.

이번 관현악 축제는 전석 초대로 진행된다.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