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감형 문화유산 교육 콘텐츠 홈페이지 오픈
EBS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과 협력해 실감형 문화유산 교육 콘텐츠 ‘문화유산 코리아’를 개발해 보급한다.

이 자료는 EBS 초등 사이트(primary.ebs.co.kr/CPG/culturekorea)에서 볼 수 있으며,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번에 제작된 콘텐츠는 충남과 전북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360°VR 10편과 IPVR(상호작용 파노라마 VR) 10편 등 모두 20편이다.

기존 360°VR에 더해 IPVR 형식의 콘텐츠를 더해 어린이들이 새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문화유산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신진도 보물선’편에서는 주꾸미가 청자를 발견하는 장면을 그래픽으로 구현해 실제 볼 수 없었던 문화유산 이야기를 직접 눈앞에서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다. IPVR은 실사를 중심으로 하는 웹 기반의 VR 콘텐츠다.

상호작용이 되는 고화질의 파노라마 사진으로 문화유산을 살펴보며 문화유산 내부 각각의 장소에 대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예를 들어 ‘전라북도 금산사’ 편을 보면 금산사의 전체적인 모습은 물론, 내부 구조와 문화재에 대해서도 하나씩 살펴보며 문화유산을 알아갈 수 있다. 개발과정에는 EBS에 파견된 현직 초등학교 교사와 충남ㆍ전북 시범학교 교사들이 참여했다.

이후 태안 백화초등과 정읍 한솔초등 등 시범학교에서는 제작된 콘텐츠를 활용해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댓글 달기 등 오픈 이벤트는 EBS 초등 사이트를 이용하는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벤트 기간은 12월 3일까지이다. 아이패드와 갤럭시 워치 등 다양한 경품도 안겨준다.

한편,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실감형 콘텐츠 체험 행사인 ‘아픔에서 치유로’를 21일부터 12월 4일까지 수원 화성행궁 광장 돔형 체험관에서 운영한다. 6ㆍ25전쟁 이후 70년이 지난 현재 전쟁에 의한 문화재의 수난과 복원 기록, 그리고 여전히 남아있는 전쟁의 흔적을 담은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전시 방문이 어려운 관람객을 위해 문화유산채널(www.k-heritage.tv)에서도 전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쉽게 만날 수 있는 몰입형 영상 전시관 ‘세계유산 힐링큐브’가 김포공항 국내선 3층 출국장 동서편에 문을 열었다. 5면 LED 영상 전시관과 전시 홍보관을 갖췄으며, 12월 8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그중 영상 전시관에서는 창덕궁과 양산 통도사, 제주 화산섬 등을 미디어아트로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