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온라인 CES 닷새 앞…삼성ㆍLG 등 한국 기업들 출사표
세계 최대 전자ㆍIT 전시회 ‘CES 2021’이 11일(미국 현지 시간)부터 14일까지 4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한국 기업들도 신기술과 신제품을 들고 출격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개막일인 11일 전 세계 언론을 상대로 한 콘퍼런스를 열고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5세대 이동통신 등 신기술과 연계한 제품과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두 회사 모두 코로나19로 더욱 중요해진 집과 일상을 주제로 내세웠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로봇 등 미래형 혁신 기술도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LED TV와 함께 미니 LED 제품 등 차세대 TV라인업을 소개한다. 14일에는 ‘갤럭시S21 언팩’ 행사를 통해 S펜이 탑재된 스마트폰을 내놓는다.

LG디스플레이는 휘어지고 소리가 나는 48인치 크기의 올레드(OLEDㆍ유기발광다이오드)와 투명 올레드 등을 선보인다.

올해는 GS칼텍스가 미래 환경변화에 대응해 에너지ㆍ모빌리티 기업으로 변화를 꾀하며 이번 CES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주유소를 거점으로 하는 드론 배송 △주유와 세차, 전기ㆍ수소차 충전, 자동차 공유, 생활 편의시설 등을 결합한 미래형 주유소 등을 전 세계 무대에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아우디, GM도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제시한다.

한편, 올해 전시회에는 미국(566개)에 이어 한국이 두 번째로 많은 340개 업체가 참여한다. 중국은 205개 업체가 신제품을 선보인다.

/서원극 기자 wkseo@snhk.co.krㆍ편집=이경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