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쑥쑥 NIE] 역사적 진실-'지옥의 섬' 군함도

일본은 왜 감추려 할까?

1. 이 기사는 일제 강점기 조선인 노동자들이 군함도에서 겪은 강제 노동과 영화 ‘군함도’ 얘기를 다루고 있어요. 이를 읽고 여러분은 맨 먼저 어떤 생각이 드나요? 당시 한국인 징용자들이 이곳에서 겪었던 서러움과 울분을 생각해보고, 그에 대한 나의 의견을 적어 봅시다.



2. 영화 ‘군함도’는 ‘지옥섬’으로 불린 군함도에서 탈출을 시도하는 한국인 징용자들의 참상을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 개봉에 앞서 한국과 일본 두 나라의 시각은 크게 엇갈립니다. 한국은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둔 영화’라는 반면에 일본은 ‘날조된 영화’라고 억지 주장을 합니다. 어린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3. 일본의 한 시민단체에 따르면 군함도의 지하 탄광에서 죽은 한국인 강제 징용자가 120여 명이 이릅니다. 그런데 2년 전 군함도는 일본에 의해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그 이유가 ‘산업화의 유산’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일본은 징용자들에게 노동을 강요하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더욱이 현재 관광지로 활용 중인 군함도의 어떤 곳에서도 강제 징용에 대한 이야기는 없습니다. 이처럼 일본은 여전히 자신들이 ‘기억하고 싶은 부분’만 보여 주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따라서 일본은 이곳에서의 강제 징용 노동자들에 대한 사실을 인정하고, 반성하며, 잘못을 사과해야 합니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도 진실이 잊히지 않게, 역사가 세월에 묻히지 않게 생생히 기억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역사의 힘입니다. 올바른 역사 의식에 대해 일본과 한국 팀으로 나눠 이야기를 나눠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