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형 논술 NIE] 글로벌 에티켓

어린이 사설

글로벌 에티켓

일본 제이캐스트와 후지TV 등에 따르면 최근 나가사키 현 쓰시마(대마도)의 상가에 ‘한국인 거절 안내문’(사진)이 계속 늘고 있다. 일본인 상인들이 붙인 이 안내문에는 “한국인 고객께서는 출입을 하지말기를 바랍니다.”, “일본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을 동반해 주세요.”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이들 매체는 일본인 상인들이 한국인 고객을 거절하는 이유는 그러나 언어가 아니라 다른 데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한국인 관광객은 가게에 없는 메뉴를 찾거나, 외부 음식을 들고 와서 먹고 나간다. 또 음식 값을 깎으려한다는 것이다. 대마도에는 지난해 한국에서만 41만여 명이 찾았다. 이는 전체 관광객의 80% 수준이다.

유명 관광지에서 한국인에게 주의를 주거나 거절하는 곳은 일본 뿐만이 아니다. 한때 관광업계에서는 ‘어글리 코리안’이라는 말이 유행했다. 일부 관광객은 잠옷 바람으로 호텔 로비를 돌아다니며, 관광지에서 큰소리로 노래를 부르거나 떠들기도 한다. 담배꽁초나 껌을 아무데나 버리기도 한다. 이러한 글로벌 에티켓 부재는 유명 문화재 앞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이집트에 이어 인도에서도 한글로 표기된 ‘낙서금지’ 경고문이 등장한 것.

지난해 8월 한국관광공사는 ‘여권만큼 중요한 에티켓 챙겨가세요’라는 해외여행 문화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여기에는 △호텔비품 몰래 가져가지 않기 △비행기에서 신발벗고 돌아다니지 않기 △문화재에 낙서하지 않기 등이 포함됐다. 앞으로 해외여행을 할 때는 한국인이라는 자부심과 함께, 책임도 다해 줄 것을 기대해본다.

왜냐하면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이 한국인 여권을 가진 대한민국의 얼굴이기 때문이다.

/박점희(신나는미디어교육 대표)

<뉴스 편지>

‘해외여행 문화개선 캠페인’에 꼭 넣고 싶은 내용은 무엇인가요? 두 가지만 생각해 적어 보세요.


1.

2.

햇볕 쪼이면 비타민D 만들어져

주 2~3회 30분 바깥활동 하자!


날이 더워지고 햇볕이 강렬해지면서 야외활동은 줄고 실내활동은 늘었다. 또 외출할 때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자외선에 지나치게 노출되면 일광화상이나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 몸은 햇볕을 쬐지 않으면 비타민D가 부족해진다. 다시 말해 햇볕을 받으면 피부에서 비타민D를 만드는 것이다.

그런데 비타민D는 일주일에 적어도 2~3회, 30분 정도는 햇볕을 쬐어야 생성된다. 특히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거나 유리를 투과한 햇볕은 비타민D 생성을 방해한다. 질병관리본부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의 93%가 비타민 D가 부족하다. 비타민D는 정어리ㆍ고등어ㆍ우유ㆍ달걀노른자 등에 들어있지만, 섭취만으로는 충분한 비타민D를 만들어낼 수 없다. 다시 말해 비타민D 합성을 위해서 자외선이 꼭 필요하다.

비타민D가 부족한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 10대보다 고혈압과 고혈당 위험이 2.4, 2.5배 높다고 한다.

영국에서 발표된 한 보고서에서도 지리적으로 일조량이 적은 핀란드의 어린이가 일조량이 많은 베네수엘라에 비해 당뇨병 발병률이 높았다. 이런 가운데 최근 비타민D를 보충하는 어린이용 건강보조 식품이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식품으로 섭취하는 것보다 바깥활동을 통해 비타민D를 보충하는 게 더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은효경 기자

1. 우리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했을 때의 설명입니다. 빈칸에 알맞은 영양소를 기사에서 찾아 쓰세요.

()가 부족하면 만성피로와 우울증, 수면 장애, 감기, 비만, 충치, 암, 피부질환 등이 생긴다.

2. 비타민D를 보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정리해 봅시다.

비타민D 보충하려면 이렇게 해요

1.

2.

3.

3. 최근 교육부의 ‘2018년 학생 건강검사 분석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초등학생의 24%가 비만군에 들었습니다. 비타민D를 챙기고 비만도 해결하기 위해 바깥놀이 시간이 포함된 생활계획표를 만들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