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형 논술 NIE] 게임이용장애는 질병?

어린이 사설

-게임 이용 장애(게임중독)는 질병?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질병분류기호 11차 개정안에 ‘게임중독(게임이용장애)’을 알코올이나 담배 중독처럼 공식적인 질병으로 분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게임 통제 능력을 잃고, 다른 일상생활보다 게임을 더 중요시 여기며, 이런 상태로 12개월 이상 게임을 계속하면 중독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이는 2022년부터 적용된다. 여기에는 음란물에 지나치게 집착하거나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강박 증상도 포함됐다.

이 결정을 계기로 보건복지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대립양상을 보이고, 게임업계가 강력하게 반발하는 등 사회적 관심과 파장이 커지고 있다. 정부도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도입할 것인지를 두고 대책을 세우기로 했다.

68개 게임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한국게임산업협회는 “과학적인 근거도 없이 게임을 정신질환의 하나로 지목하는 것은 과잉 의료화를 통한 ‘질병 만들기’”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시민의 반응은 엇갈린다.

일부 시민은 “게임은 개인의 취미생활이다. 즐거워서 하는 활동에 몰입할 수 있는데 그 정도가 다른 사람이 보기에 심해보인다고 해 질병으로 분류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한다. 또 중독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고, 중독으로 일어나는 병이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질병으로 규정짓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게임에 지나치게 몰입하는 사람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다는 목소리도 있다. “업무 중 혹은 걸어다닐 때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찾기 쉽다”면서, 게임중독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음을 강조했다. 게임 자체는 스트레스 해소나 재미 등의 순기능을 가지고 있다. 다만, 게임하는 사람들이 중독에 가까운 증상이나 과몰입을 하는 게 문제가 된다. 다른 사람이 보기에 날마다 게임만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도 좋지 않을 수 있다. 어린이들 역시 게임중독에 빠지지 않도록 스스로를 잘 관리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뉴스 편지

나는 게임중독에 빠져있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해보고, 게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써 보세요.


고령자 운전 제한 찬반 논란

“사고 예방 위해 필요” VS “노인 인권 무시”


만 65세 이상의 운전자가 낸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한 가운데 고령 운전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석가탄신일(5월 12일)에도 경남 통도사에서 75세 운전자가 낸 사고로 2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도로교통공단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운전자가 낸 사고는 2014년 2만 275건에서 꾸준히 늘어, 지난해에는 3만 건이 넘었다. 경찰청 발표도 크게 다르지 않다. 최근 5년간 고령 운전자 사고는 75~79세 14.3%, 90세 이상은 18.5%로 증가했다. 정부는 이 같은 고령 운전자 사고를 줄이기 위해 1월부터 75세 이상 운전자의 운전면허 적성 검사 기간을 5년에서 3년으로 줄였다. 그러나 이런 대책만으로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다.

고령운전자 사고는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니다.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일본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받아들인다.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 중 65%는 운전면허를 반환하거나 갱신하지 않는 등의 방법으로 운전을 포기한다.

우리나라도 고령 운전자들의 면허증 반납을 장려하고 있다. 하지만 ‘고령 운전자의 자율권(인권)을 침해한다’, ‘생계형 운전자들의 생계를 위협한다’는 반대 여론도 존재한다. 게다가 농촌 등 지방의 고령화는 도시보다 빠른데, 대중교통은 많지 않다. 이와 함께 탑승형 농기계를 운전해야 하는 고령의 농업인에 대한 교육과 관리가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지적도 잇따른다. /은효경 기자



1. 기사를 읽고 내가 생각하는 단어의 의미를 써 봅시다. 이어 사전에서 그 의미를 확인해 봅시다.
낱말 내가 알고 있는 뜻 사전에서 찾은 뜻

고령

갱신

2. 최근 고령 운전자의 면허증 반납 등 고령자 운전 제한 찬반 논란이 있습니다. 내 의견을 정리해 봅시다. 고령운전자의 면허증 반납 찬성 반대

3. 고령 운전자의 면허증 반납에 대한 나의 의견을 정해 600자 안팎의 주장글을 써 봅시다.